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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2020 포드 브롱코 너무너무 아쉬운 점 발견

by 내피셜매거진 2020. 4. 1.

포드 브롱코의 첫 무대가 될 예정이었던

뉴욕 오토쇼가 8월로 연기되었다. 

정식 공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카더라와 예상모습이 돌아다니는 브롱코.

 

 

2주 전쯤 실제 외관 이미지가 유출되기도 했다. 

별생각 없이 유출된 사진들을 뒤적거리다 

어딘가 이상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실망스러운 부분이 눈에 띈다. 

 

 

바로 동그란 휠하우스다. 엥??

브롱코, 브롱코 스포츠 둘 다 

휠 하우스가 동그랗다. 

심지어 타이어와 간격도 타이트하다. 

 

이거이거.. 브롱코에 기대했던

와일드한 이미지와는 괴리감이 있다.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SUV라면 

휠하우스에서 그 감성을 살리기 마련이다. 

 

 

오프로드의 바이블 랭글러도, 

 

 

후지산 랭글러 FJ크루저도, 

 

 

얼마 전 부활한 랜드로버 디펜더도, 

 

 

심지어 초소형 SUV 스즈키 짐니 마저도

각지고 큰 휠하우스를 달고 있다. 

 

동그란 휠하우스는 뭐랄까, 

매끈한 도심형 SUV의 감성이랄까? 

 

 

도심형 고급 SUV의 대장 브랜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디스커버리 모두

동그란 휠하우스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예전엔 안 그랬다. 변한 거다. 

 

 

바하1000 사막 레이싱에 참가했던

브롱코R은 휠하우스가 각져있는걸 볼 수 있다. 

타이어와의 간격도 넓어서

와일드한 멋이 살아있다. 

실제로 오프로드에서는 휠, 타이어가

상하, 좌우로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SUV라면 

각지고 여유로운 휠하우스가 타당하다. 

 

그런데 유출된 사진 속 브롱코들은

타이어를 감싸는 동그란 휠하우스를 하고 있다. 

 

혹시 옛 모습을 살리기 위한 

일종의 레트로 포인트인가 살펴봤지만, 

1970년대 브롱코 휠하우스는 동그랗지 않다. 

 

 

좀 더 와일드 한 감성을 기대했건만, 

너무너무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만약 유출사진처럼 휠하우스가 동그랗게 나온다면

나는 안 살란다.

 

 

예상도 중에 이런 것도 있었는데,

와일드해보이고 좋네.

이걸로 합시다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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