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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F3

<리코 GR3> 에게 밀려버린 <후지 X100F> 후지 X100F 2019년 2월 후지 X100F를 들여서 약 1년 반의 시간 알차게 썼다.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고 일상의 기록부터 블로그용 사진까지 가볍게 툭툭 찍고 보정 없이도 JPG가 그냥 알아서 예쁘게 나와주니 너무나도 편했다. 생긴 것도 이뻐서 자연스레 아껴주고 어디 나갈때면 함께하게 된다. 악세서리 이것저것 꾸미는 재미는 덤이다. 똑딱이 치고 비싼 가격이었지만 여러모로 돈 값 이상은 하는 제품이다. 리코 GR3 그러다 2020년 3월 아내의 생일에 당신의 하루하루가 좀 더 아름답고 예쁘게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리코 GR3를 선물했다. 그렇게 우리집엔 하이엔드 똑딱이 두 개가 반년의 시간을 공존했다. X100F Vs GR3 부부의 세계에선 니꺼내꺼가 명확하기 힘들고 함께 움직일 때 굳이 두 .. 2020. 8. 12.
후지필름 X100V 출시기념 X100F 다시보기 후지필름에서 X100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 X100V를 내놓았다. 신제품은 그 소식만으로도 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소비로 이어질만한 가치가 있는 설레임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요리조리 따져봐야 불필요한 지출을 아낄 수 있다. X100F를 잘 쓰고 있던 입장에서 X100V의 출시 소식에 마음이 설레었으나 갈아탈만한 달라짐인지 요리조리 따져봐야겠다. 첫 디지털카메라는 아빠가 사주셨던, 모델명이 기억나지 않는 삼성 카메라였다. 그리고 대학교 다닐 때 니콘 DSLR을 쓰면서 카메라와 친해져 보려는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후지 카메라는 우연히 X-PRO를 보고 디자인에 반해 이것저것 알아보다 X-E1을 사용하면서 입문했다. 디자인에 반해서 들였는데, 조리개 값과 노출값, 셔터스피드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 2020. 3. 3.
잘 자라고 있어 후지필름 x100f 202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