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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주 준비> 자동차 고르기 코로나가 다시 극성을 부리는 탓에 회사도 출근하지 말라고 재택근무를 장려해서 집에 반강제로 갇혀버렸다. 에라이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방구석에서 기분 좋은 상상이나 해봐야겠다. 코로나로 반강제 자택구금중인 내피셜 특집기획! 자동차 타고 세계 여행! 2021년 3월 봄이 찾아왔다. 겨울까지 기승을 부리며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러번 변이를 거치다 결국 시시한 바이러스가 되어버려 인간의 면역력에 무릎을 꿇었다. 더 이상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어졌고, 코로나가 훑고 간 1년 사이 우리의 생활이 피폐해진 만큼 아이러니하게도 지구는 깨끗해졌다. 남북관계에도 봄이 찾아왔다. 오랜 인내와 대화를 통해 다시는 하나가 되어 같아질 수 없음에 동의했고, 다름을 인정하되 싸우기보다는 평화롭게 교류하.. 2020. 8. 28.
<포드 브롱코> 기다려야하는 이유!!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 야생을 위해 태어난 상남자의 뉴트로 SUV 포드 브롱코 BRONCO 우리나라에는 생소하지만 미국인의 60-80년대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차량으로 봐도 된다. 역사와 스토리도 나름 있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량이라 미국 내에서도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70%가 산이다. 지금까지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신차로 구매 가능한 오프로더는 지프 랭글러가 아니면 억 소리 난다. 포드 브롱코는 많은 전문가들이 지프의 랭글러보다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이 기대된다. 그런 브롱코가 7월 13일 3가지 버전 공개를 앞두고 또 다른 티저 비디오를 공개했다. BTS의 컴백을 기다리는 아미의 마음으로 티저 비디오의 멋진 모습들을 캡.. 2020. 7. 9.
2020 포드 브롱코 너무너무 아쉬운 점 발견 포드 브롱코의 첫 무대가 될 예정이었던 뉴욕 오토쇼가 8월로 연기되었다. 정식 공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카더라와 예상모습이 돌아다니는 브롱코. 2주 전쯤 실제 외관 이미지가 유출되기도 했다. 별생각 없이 유출된 사진들을 뒤적거리다 어딘가 이상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실망스러운 부분이 눈에 띈다. 바로 동그란 휠하우스다. 엥?? 브롱코, 브롱코 스포츠 둘 다 휠 하우스가 동그랗다. 심지어 타이어와 간격도 타이트하다. 이거이거.. 브롱코에 기대했던 와일드한 이미지와는 괴리감이 있다.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SUV라면 휠하우스에서 그 감성을 살리기 마련이다. 오프로드의 바이블 랭글러도, 후지산 랭글러 FJ크루저도, 얼마 전 부활한 랜드로버 디펜더도, 심지어 초소형 SUV 스즈키 짐니 마저도.. 2020. 4. 1.
허머가 부활한다 Hummer EV 공개 터프가이 SUV의 결정체. 총 들고 타야 할 것 같은 강렬한 인상의 허머(Hummer)가 돌아온다. 실제로 군대 있을 때 총 들고 험비를 타고 운전했던 터라 애정이 남다른 브랜드인데 다시 돌아온다니 무척이나 반갑다. 'AM-제너럴'사에서 지프 랭글러의 시장을 탐하며 미군 작전 수행 차량 험비(HMMWV: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 고기동성 다목적 차량)를 민간용으로 개발하여 1992년 출시하면서 '허머'라는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렇지만 출시초기 랭글러만큼 사랑받지 못하며 출시 첫해에는 316대밖에 팔지 못한다. 대중들에게 폭넓게 사랑을 받기보단 마니아층에게 깊이 있게 사랑을 받았고, 저조한 판매량으로 2002년에 GM으로 매각되면서 개선형 모델인.. 2020. 2. 5.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각진 SUV를 다 모아보자 어렸을때 TV에서 보던 만화중에 '사우스팡팡'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공룡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주인공 일행이 모험을 하는데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다. 공룡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고 상황에 따라 배로 변신하기도하고 비행기로 변신하기도 하는 어디든 갈 수 있는 엄청난 자동차였다. 갖고 싶었다. 미군부대에서 훈련기간에 타고 다녔던 험비가 친숙하고 반가웠던 이유는 아마도 사우르스팡팡 때문이었던 것 같다. 쾌적한 실내 거주성과 어디든 누빌수 있는 다목적성, 보기만해도 든든한 안전성 등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요즘 나오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느낌의 SUV들도 그 나름의 멋이 있지만 어쩐지 SUV는 본래의 목적에 충실해보이는 투박하게 각지고 클래식한..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