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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추천3

<뉴발란스 992> 그레이보다 화이트 안녕하세요 내피셜입니다. 2006년 첫 출시 이후 무려 14년 만에 올해 2월에 재출시된 뉴발란스 전설의 신발 992를 구매했습니다. 992의 경우 한정수량으로만 판매가 되는데, 전부 미국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1년에 약 34만족 정도만 한정적으로 생산한다고 합니다. Made in USA 메이드 인 우사. 박스에도 성조기 형상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 깔끔하게 made.라고 박혀있습니다.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정식 발매 가격도 보통의 뉴발란스보다 비싼 259,000원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꼼꼼하게 잘 만들어서라기보다는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이겠죠. 이러나저러나 미국에서의 생산을 고집하는 데에는 그만큼 제품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제품 누구때문에 유명해졌습니.. 2020. 12. 28.
결국 나이키 <에어맥스97 트리플블랙> 출근길 콧구멍으로 들어오는 아침 바람이 제법 시원한게, 발에 하나둘 치이는 낙엽들에 계절이 바뀌었음이 실감 난다. 가을은 참 옷 입기 좋은 계절이다. 괜스레 멋 부리고 싶어 지는 그런 계절임에 틀림없지만, 문제는 늘 조금씩 부족한 돈이다. 그래서 어떤 아이템이 필요할 때 구매하기까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비교하고 고민하고 또 비교하고 고민하고 비교하고 비교한다. 주구장창 신고다닐 내 몸 가장 낮은 곳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고마운 내 발에게, 출근한다고 걷고, 화장실 간다고 걷고, 점심 먹으러 간다고 걷고, 퇴근한다고 걷고, 산책한다고 걷고, 매일 셀 수 없이 몇천 몇만보씩 yoonsurf.tistory.com 불과 이주 정도 전에 가을맞이로 주구장창 신고 다닐 편한 신발을 찾고 비교하고 고민했었는데, 그 당시.. 2020. 10. 18.
주구장창 신고다닐 <가을신발 추천> 내 몸 가장 낮은 곳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고마운 내 발에게, 출근한다고 걷고, 화장실 간다고 걷고, 점심 먹으러 간다고 걷고, 퇴근한다고 걷고, 산책한다고 걷고, 매일 셀 수 없이 몇천 몇만보씩 걷느라 고생이 많은 내 발아 너의 주인으로써 그동안 너에게 소홀했음을 용서하길 바란다. 삼십년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너의 고마움을 느낀다. 돌아보니, 너의 피로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나를 좀 더 빛나게 해 줄 예쁜 운동화, 멋진 구두에 뿅 가서 너를 그들에게 맞춰온 것 같다. 그래 놓고 오래 걷기라도 하는 날이면 그것밖에 못 견디냐며 피로한 너에게 구박하기 바빴다. 그런데도 넌 한번 불평 없이 매일 가장 낮은 곳에서 매일 늘어가는 무게를 버티며 묵묵히 걸어왔더구나. 고마운 너에게 쌀쌀해지는 가을을 맞..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