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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3

남들은 타볼때 뒤태나 쳐다보는 <GLB/Q2/디펜더> 다음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동차의 디자인 부위(?)는 어디입니까? 1. 앞태 2. 뒤태 3. 옆태 4. 안태 그렇습니다. 다 중요하죠, 네. 그렇지만 오늘은 2번 '뒤태'를 유심히 살펴보고자 합니다(므흣) 그동안 뜸을 너무 들여놔서 기대감이 살짝 떠나가셨으나 이제 진짜 출시를 코앞에 두고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차 3종의 뒤태를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GLB 먼저 출시도 하기전에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에 선정된 벤츠의 중소형(?) 패밀리 SUV GLB의 뒤태를 보자. 새롭게 변화하는 벤츠의 패밀리룩을 계승한 살짝 처진 인상의 테일라이트와 빵빵한 볼륨감이 돋보인다. 특히 뒷유리가 끝나는 지점부터 휀더까지 양 옆으로 보기 좋게 넓어지는 형태는 흡사 구글에 라고 .. 2020. 9. 3.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각진 SUV를 다 모아보자 어렸을때 TV에서 보던 만화중에 '사우스팡팡'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공룡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주인공 일행이 모험을 하는데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다. 공룡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고 상황에 따라 배로 변신하기도하고 비행기로 변신하기도 하는 어디든 갈 수 있는 엄청난 자동차였다. 갖고 싶었다. 미군부대에서 훈련기간에 타고 다녔던 험비가 친숙하고 반가웠던 이유는 아마도 사우르스팡팡 때문이었던 것 같다. 쾌적한 실내 거주성과 어디든 누빌수 있는 다목적성, 보기만해도 든든한 안전성 등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요즘 나오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느낌의 SUV들도 그 나름의 멋이 있지만 어쩐지 SUV는 본래의 목적에 충실해보이는 투박하게 각지고 클래식한.. 2020. 1. 30.
랜드로버 디펜더 x 제니스 남심저격 차와 시계는 남자의 로망이라는 타이틀을 사이좋게 공유한다. 그 사실을 잘 아는 자동차 브랜드와 시계 브랜드도 사이좋게 협업을 하고 영국의 명품 SUV 랜드로버(Land Rover)와 스위스의 명품시계 제니스(Zenith)도 2016년부터 꾸준하게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을 내놓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니스는 1969년 1월 세계 최초의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엘 프리메로'를 세상에 선보였고, 같은 해 랜드로버는 1세대 레인지로버의 프로토타입 '벨라'를 공개했다. 세상에나 이런 인연이. 이렇듯 인연이 깊은 이 두 브랜드가 랜드로버 디펜더(Defender)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내놓은 것은 제니스 디파이 21 랜드로버 디펜더 에디션(Zenith Defy 21 Land Rov.. 2020.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