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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허머가 부활한다 Hummer EV 공개

by 내피셜매거진 2020. 2. 5.

터프가이 SUV의 결정체.

총 들고 타야 할 것 같은 강렬한 인상의 허머(Hummer)가 돌아온다. 

실제로 군대 있을 때 총 들고 험비를 타고 운전했던 터라 애정이 남다른 브랜드인데 다시 돌아온다니 무척이나 반갑다.

 

험비는 전부 오토기어

'AM-제너럴'사에서 지프 랭글러의 시장을 탐하며 미군 작전 수행 차량 험비(HMMWV: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 고기동성 다목적 차량)를 민간용으로 개발하여 1992년 출시하면서 '허머'라는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렇지만 출시초기 랭글러만큼 사랑받지 못하며 출시 첫해에는 316대밖에 팔지 못한다.

대중들에게 폭넓게 사랑을 받기보단 마니아층에게 깊이 있게 사랑을 받았고, 저조한 판매량으로 2002년에 GM으로 매각되면서 개선형 모델인 H2, 그리고 2005년 사이즈가 더 작은 H3까지 내놓았으나 결국 2010년 브랜드를 접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H U M M E R

그랬던 허머가 전기플러그를 꼽고 부활한다.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기름을 도로에 뿌리고 다니는다는 손가락직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주유소 사장님과 호형호제할 일도 없다.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이름값만으로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긴장을 좀 타야 할 듯싶다. 

GMC 브랜드의 모델로 출시가 되며 풀네임은 <GMC Hummer EV> 흠.. 뭔가 강렬하면서 트렌디하다. 

GMC에서 공개한 30초짜리 슈퍼볼 광고는 제법 인상적이면서도 어딘가 지극히 전기차스러워서 재미없다.

그러나 0-100km를 3초대에 돌파하는 기름값 걱정없는 허머라니, SUV 팬으로서 기대가 안될 수가 없다.

GMC 허머 EV는 2020년 5월 20일 전격 공개 될 예정이다.

 

플레이플레이

어디 한번 조용한 혁명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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