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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주 준비> 자동차 고르기 코로나가 다시 극성을 부리는 탓에 회사도 출근하지 말라고 재택근무를 장려해서 집에 반강제로 갇혀버렸다. 에라이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방구석에서 기분 좋은 상상이나 해봐야겠다. 코로나로 반강제 자택구금중인 내피셜 특집기획! 자동차 타고 세계 여행! 2021년 3월 봄이 찾아왔다. 겨울까지 기승을 부리며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러번 변이를 거치다 결국 시시한 바이러스가 되어버려 인간의 면역력에 무릎을 꿇었다. 더 이상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어졌고, 코로나가 훑고 간 1년 사이 우리의 생활이 피폐해진 만큼 아이러니하게도 지구는 깨끗해졌다. 남북관계에도 봄이 찾아왔다. 오랜 인내와 대화를 통해 다시는 하나가 되어 같아질 수 없음에 동의했고, 다름을 인정하되 싸우기보다는 평화롭게 교류하.. 2020. 8. 28.
질리지 않는 자동차 디자인의 법칙 얼굴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눈이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소리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모든 자동차들이 각기 다른 헤드라이트 디자인으로 제 각각의 멋을 뽐낸다. 자동차의 눈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하고 브랜드의 패밀리 룩을 완성하기도 한다. 특히 요즘 차들은 새로운 세대가 등장할 때마다 최신 상품임을 과시라도 하듯 눈매부터 쎄에에련되게 다듬고 나온다. 그런 와중에 다른데는 다 건드려도 눈매만큼은 자연산을 고집하는 몇몇 차종들이 있다. 눈에서 쏘는 빛은 할로겐에서 LED로 바뀌어도 그 빛을 품은 눈매는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차들. 보통 이런 차들을 우리는 '아이코닉' 하다고 표현하며 대게 동그란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유지한다. 그리고 이..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