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을 하면서 요즘처럼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있나 싶다.
뜻대로 되지 않는 현상들이 많이 우울하고 비참했다.
무겁게 꺼낸 속얘기는 너무나 가벼운 말이되어 돌았고,
입이 싼 세상물정 모르고 순수한 병신이 되버린 것 같았다.
나름 만만하지 않았던 삶을 살아오면서,
그래도 흔들리지않고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잘 지켜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내가 잘 못 생각하고 있나? 자괴감이 들었다.
살면서 지켜온 신념 같은게 흐리멍텅하게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 같아서 슬펐다.
이 또한 돌이켜보니,
다 결국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구나 싶다.
내가 기대한거고,
내가 실망한거고,
사람들이 나의 기대에 충족 해야 할 의무는 없는거니까,
결국 내 문제다.
내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불만은 아무 의미가 없다.
결국 나의 마음가짐이다.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조차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생각하자.
결국 다 어떻게 되려고 그러는 것일테니.
남탓한거, 불평불만한건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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