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불만은 방귀다.
주기적으로 마려운데,
참으면 답답하고 더부룩하다.
뀌고 나면 시원은 한데,
소리도 냄새도 지저분하다.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다른 사람들 앞에선 자제하는 게 좋다.
도저히 못 참겠을 땐,
조용히 소리없이 혹은
잠시 자리를 피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해소하는게 좋다.
생각 없이 이 사람 저 사람 앞에서
뿡뿡 뀌어대다가
똥을 싸는 수가 있다.
불평불만은
털어내면 너무나 시원하지만
지저분하고 위험할 수 있다.
불평불만은 방귀다.
진짜 방귀를 트고 지내는 사이가 아닌 이상
불평불만을 내뱉지 않는 편이 좋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불만인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서
좋은 쪽으로 사고하는 것보다
당장의 상황이나 사람 중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편이 쉽고 편하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불평불만을 방귀라고 생각하니까
조금은 더 조심하게 된다.
아무때나 방귀 뿡뿡거리는
지저분한 사람이고 싶지 않다.
불평불만은 냄새나는 방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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