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분만1 유도분만 성공기 - 출산의 기록 새로운 생명의 탄생기이자 유도분만의 과정을 기록한 것을 나름대로 생생하게 복기해본다. 아가를 기다리며, 하루를 꼬박 잠을 못자고 몽롱해서 더 꿈만 같았던 축복의 시간 옆에서 아내를 지켜보며 기록한 상황들을 아내의 감정으로 풀어본다. 40주가 되어서도 아기가 나올 생각이 없어서 41주차 되는 날 유도분만을 잡았다. 유도분만을 하다가 잘 안돼서 포기하고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경우를 많이 듣고 봐서 겁이 났다. 불안한 예감이 자꾸 들었다. 그래서 사실 유도 분만일 전에 자연스럽게 알아서 나와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깜깜무소식. ㅎㅎ 결국 유도 분만일이 되었다. 전날 11시부터 금식을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미리 싸 둔 짐들을 챙겨서 병원으로 출바알. AM 7:00 늦지 않게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를 하고 안내를.. 202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