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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21

단돈 만원으로 차 유리 돌빵 복원하기 단 돈 만원, 시간은 30분 차 전면 유리 돌빵 복원하는 법. 레알 만원의 행복 - 어느 날 뻑 하고 내 심장을 쎄게 때린 그 녀석 돌빵 aka. 하트브레이커.. 언제 어디서 그랬는지 아는 경우도 있지만, 한참 후에야 눈에 띄는 경우도 있다. 찍힘 선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금이 슬금슬금 커지는 경우도 있다. 내 경우엔 돌빵이 하필 블랙박스에 가려진 영역에 맞아서 모르고 있다가 아래로 금이 많이 진행된 경우다. ㅅㅂ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내 차의 경우, 정품 유리값이 약 120만원.. 후덜덜하다. 하..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어찌되었든 방치하면, 금은 계속 길어질거고 보기에도 안 좋고, 안전하지도 않으니 후딱 처리하는게 좋은데,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대략 세 가지 정도다. 1. 자차 보험.. 2020. 5. 3.
2020 포드 브롱코 너무너무 아쉬운 점 발견 포드 브롱코의 첫 무대가 될 예정이었던 뉴욕 오토쇼가 8월로 연기되었다. 정식 공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카더라와 예상모습이 돌아다니는 브롱코. 2주 전쯤 실제 외관 이미지가 유출되기도 했다. 별생각 없이 유출된 사진들을 뒤적거리다 어딘가 이상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실망스러운 부분이 눈에 띈다. 바로 동그란 휠하우스다. 엥?? 브롱코, 브롱코 스포츠 둘 다 휠 하우스가 동그랗다. 심지어 타이어와 간격도 타이트하다. 이거이거.. 브롱코에 기대했던 와일드한 이미지와는 괴리감이 있다.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SUV라면 휠하우스에서 그 감성을 살리기 마련이다. 오프로드의 바이블 랭글러도, 후지산 랭글러 FJ크루저도, 얼마 전 부활한 랜드로버 디펜더도, 심지어 초소형 SUV 스즈키 짐니 마저도.. 2020. 4. 1.
갖고 싶은 레고 피아트(FIAT) 500 레고에서 또... 늘 그러하듯 갖고 싶은 제품을 내놨다. 질리지 않는 자동차 디자인의 법칙에 소개되었던 피아트 500이다. [부릉부릉] - 질리지 않는 자동차 디자인의 법칙 질리지 않는 자동차 디자인의 법칙 얼굴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눈이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소리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모든 자동차들이 각기 다른 헤드라이트 디자인으로 제 각각의 멋을 뽐낸다... yoonsurf.tistory.com 레고에는 다양한 시리즈가 있고, 그중 크리에이터 엑스퍼트는 정교한 디테일이 특징이며, 테크닉 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뿌듯함이 느껴질만큼의 조립 난이도를 제공한다.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는 그동안 폭스바겐 T1캠퍼밴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미니 쿠퍼, 포드 머.. 2020. 3. 3.
질리지 않는 자동차 디자인의 법칙 얼굴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눈이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소리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모든 자동차들이 각기 다른 헤드라이트 디자인으로 제 각각의 멋을 뽐낸다. 자동차의 눈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하고 브랜드의 패밀리 룩을 완성하기도 한다. 특히 요즘 차들은 새로운 세대가 등장할 때마다 최신 상품임을 과시라도 하듯 눈매부터 쎄에에련되게 다듬고 나온다. 그런 와중에 다른데는 다 건드려도 눈매만큼은 자연산을 고집하는 몇몇 차종들이 있다. 눈에서 쏘는 빛은 할로겐에서 LED로 바뀌어도 그 빛을 품은 눈매는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차들. 보통 이런 차들을 우리는 '아이코닉' 하다고 표현하며 대게 동그란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유지한다. 그리고 이.. 2020. 2. 24.
허머가 부활한다 Hummer EV 공개 터프가이 SUV의 결정체. 총 들고 타야 할 것 같은 강렬한 인상의 허머(Hummer)가 돌아온다. 실제로 군대 있을 때 총 들고 험비를 타고 운전했던 터라 애정이 남다른 브랜드인데 다시 돌아온다니 무척이나 반갑다. 'AM-제너럴'사에서 지프 랭글러의 시장을 탐하며 미군 작전 수행 차량 험비(HMMWV: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 고기동성 다목적 차량)를 민간용으로 개발하여 1992년 출시하면서 '허머'라는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렇지만 출시초기 랭글러만큼 사랑받지 못하며 출시 첫해에는 316대밖에 팔지 못한다. 대중들에게 폭넓게 사랑을 받기보단 마니아층에게 깊이 있게 사랑을 받았고, 저조한 판매량으로 2002년에 GM으로 매각되면서 개선형 모델인.. 2020. 2. 5.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각진 SUV를 다 모아보자 어렸을때 TV에서 보던 만화중에 '사우스팡팡'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공룡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주인공 일행이 모험을 하는데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다. 공룡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고 상황에 따라 배로 변신하기도하고 비행기로 변신하기도 하는 어디든 갈 수 있는 엄청난 자동차였다. 갖고 싶었다. 미군부대에서 훈련기간에 타고 다녔던 험비가 친숙하고 반가웠던 이유는 아마도 사우르스팡팡 때문이었던 것 같다. 쾌적한 실내 거주성과 어디든 누빌수 있는 다목적성, 보기만해도 든든한 안전성 등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요즘 나오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느낌의 SUV들도 그 나름의 멋이 있지만 어쩐지 SUV는 본래의 목적에 충실해보이는 투박하게 각지고 클래식한.. 2020. 1. 30.
랜드로버 디펜더 x 제니스 남심저격 차와 시계는 남자의 로망이라는 타이틀을 사이좋게 공유한다. 그 사실을 잘 아는 자동차 브랜드와 시계 브랜드도 사이좋게 협업을 하고 영국의 명품 SUV 랜드로버(Land Rover)와 스위스의 명품시계 제니스(Zenith)도 2016년부터 꾸준하게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을 내놓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니스는 1969년 1월 세계 최초의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엘 프리메로'를 세상에 선보였고, 같은 해 랜드로버는 1세대 레인지로버의 프로토타입 '벨라'를 공개했다. 세상에나 이런 인연이. 이렇듯 인연이 깊은 이 두 브랜드가 랜드로버 디펜더(Defender)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내놓은 것은 제니스 디파이 21 랜드로버 디펜더 에디션(Zenith Defy 21 Land Rov.. 2020. 1. 24.
새로운 포드 브롱코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10가지 팩트 (2)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이고 우아한 자동차들도 멋지고 좋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투박하고 아무렇게나 툭툭 타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자동차가 더 좋다. 물론 돈이 허락한다면 둘 다 소유할테지만 다 무슨 소용인가, 평범한 서민의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이거늘. 아무튼 난 늘 투박하고 좀 더 날것의 냄새가 나는 그런 차들이 좋았다. 미군부대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하면서 미군 작전 차량인 험비를 몰면서부터 그 투박하면서 어떤 길이든 갈 수 있는 든든한 매력에 푹 빠졌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새롭게 출시를 예고한 포드 브롱코가 쌍용 코란도의 실수를 답습하지 않고, 현실과 많이 타협하지 않은 디자인의 SUV로 부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는가보다. 2020/01/21 - [자동차] - 새로운 포드 브롱코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10.. 2020. 1. 22.
새로운 포드 브롱코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10가지 팩트 (1) 1996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여년만에 부활을 앞두고 있는 상남자 SUV Ford BRONCO 포드 브롱코다. 지난 2019년 11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저를 공개하며 2020년 봄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아마도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되어있는 '2020 뉴욕 국제 오토쇼'가 유력해보인다.) 일단 한번 보자 1965년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부터 깍둑깍둑 투박한 모습으로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다. 처음엔 소형 SUV로 시장에 데뷔했으나 점점 덩치를 키워서 대형 SUV로 1996년 단종되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했도다.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클래식카 마니아들의 갬성을 자극하고 있다.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포드가 '브롱코'의 컴백을 발표한 이후 지금.. 2020. 1. 21.